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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중 봄을 만난다 동네 한바퀴 산책을 하다가 여기저기서 봄을 만난다슬금슬금 봄은 이미 우리곁으로 와 있더라 더보기
채정은 작품 전시회 창동길이 어느새 일상이 되어 걷다가 얻어걸리는 문화적인 혜택 도 격이 높아 좋다.창동예술촌 내 창동갤러리에서 채정은 작가의 작품들이 3월1일부터 3월 30일 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일상에서 걷다보니 누릴 수 있는 작품이라 더 좋다. #전시회 #창동골목여행 #창동예술촌 #창동갤러리 #채정은 #작품전시회 #마산가볼만한곳 #마산여행 더보기
린다리 플리마켓 구경가자 딸 아이 가 내일 플리마켓을 합니다. 할 때 마다 골목을 가득채워 호응이 좋다고 하니 내심 다행입니다.내일은 또 공연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심심하면 한번 지나치지 마시고 방문해 응원 부탁드립니다.창동 김명시장군학교길 바로 앞 작지만 갬성 가득한 린다리 앞에서 플리마켓 펼쳐집니다. 더보기
꽃이 피니 봄 인가 봄 꽃이 핀 것 보니 봄인가 봄 더보기
3.15의거 참여 조형탑 제일 여고앞에 얼마전 작은 조각작품이 하나 생겨 보았더니 3.15의거 당시 참여했던 제일여고 선배들을 기념하는 조각상이었다.녹색인데 솔직히 조금은 생뚱맞다 작가가 품은 생각을 읽어내지 못한 나의 무지일 수 있으나 대문이랑 너무 빗나가게도 어슬프다.설명이 없으면 뭘 의미하는지를 모르겠다. #315의거 #마산 #제일여고 #조각상 #상징물 #조각 #작품 더보기
부림문화광장 부림문화광장 한켠에 허당 명도석 애국지사 를 만날 수 있고 마산에는 이분의 호로 명명된 허당로 가 있다.부림시장은 한복으로 유명하다. 그런곳에 이렇게 광장이 있어 매년 한복축제가 펼쳐진다.광장이 있다는것은 문화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평소는 쉼터로 부림시장을 찾는 분들에게 또 주변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부림문화광장이 많은 분들이 찾는 그런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 더보기
무학산 27번 무학산 27번 무학산 26번 조금 지나면 밤밭고개 무학산 둘레길 종점인데 밤밭고개 너머에도 이렇게 27번으로 이어진다.종점이라고 끝이 아닌것이다. 길은 이렇게 이어진다. 삶도 마찬가지다. 세상 끝난것 처럼 힘들어 절망하고 주저앉고 싶어도 포기하지 말자 길은 이렇게 이어져 있으니까.2023년 12월 31일 을 보내고 2024년 1월 1일 이 다시 이어지는 것처럼 시간도 삶도 찰라 찰라 이어져 연결되는 인연 일 뿐이니 지난 일에 연연하지말고 묵묵히 걷다보면 이렇게 26번이 끝이아니라 27번으로 이어지는 걸 알게 되니까만날고개에서 밤밭고개 구간 2.1km 왕복 4.2km 집에서 만날고개 까지 약 1km 그래서 걷는거리가 약 6km 다. 더보기
버스 기다리기 비가 살짜오는 며칠전 버스를 기다린다 그런데 버스가 안온다버스 정보시스템이 메롱이니 오는지도 모르고 막연히 기다린다.그런데 춥다. 귀도 시리고 자꾸 움추려든다.순간 버스정보시스템이 정상작동되면서 내가 타야할 102번 버스가 도착한다 ㅎ 조금 혼란스럽지만 신난다 더보기
평온 제법 날이 많이 풀려 걷기가 좋다. 귀도 시리지않고 햇살에 등도 따뜻하다.완만한 둘레길 이라 이 길을 걸을 수 있음에 참 좋다.사람이 사는 세상이 내려다보이는 255.6m 높이의 세상을 올라 잠시 세상일 내려놓고 평온에 든다. 더보기
움트는 자유 워크샵 참석하기위해 통영 가는 버스를 타기로 한 오동동문화광장 앞 그 곳에서 만나는 친구의 작품 움트는 자유 친구의 작품이라서 인지 좋아 보인다.잠시 어릴적 친구의 모습도 떠올리며 더보기
겨울이 움크린체 다가온다 11월의 마지막날 가로수 잎 하나둘 떨어지고 저기 움크리고 있던 겨울이성큼성큼 다가온다 움츠려드는 어깨처럼 온 몸을 두꺼운 패딩속에 구겨넣고쌩쌩 지나가는 차가운 칼바람을 피해 어디론가로 총총이며 걸어간다 너도 나도 어 춥다 어느순간 저기에서 움크리고 있던 겨울이 덮쳐왔다 더보기
가로수길 길을 걷는데 하늘에서 노란비가 내린다.바람에 후두둑 노란비가 내린다.이젠 가을은 깊었고 겨울 이미 온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