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제비전문점 여낙의 솜씨 만날재 로의 산책은 일상이다. 천천히 오르막길을 올라 편백나무 숲에 들어 가볍게 몸을 풀고 운동을 한다. 겨우네 매말랐던 나무끝에 며칠 전 봄비의 간지럽힘에 깨어난 연두색 치장을 한다. 되돌아 오는길 김치 수제비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ㅎ 맛있다. 여낙의 솜씨라는 아는 지인분의 사모님이 운영하는 곳인데 반찬 하나 하나에 여낙의 솜씨가 가득 묻어난다. 더보기 차 한잔의 여유 좋은 사람과 뜨거운 대추차 한잔하며 꽤 많은 대화를 한다. 멋스러운 한옥 찻집에서 따스한 온기로 호호 불어가며 목안 가득 달콤한 대추향 음미한다. 손끝 발끝까지 따스한 온기 전해진다. 좋은 사람과 따뜻한 대추차 한 잔에 세상 시름이 녹아든다. 더보기 옥상에서 아침에 일어나 밤새 돌려놓은 세탁기속 빨래들을 챙겨 옥상으로 오른다. 옥상에는 빨래줄이 세줄 나란히 있어 햇살 좋은날 빨래 말리기에는 최고다. 뽀송 뽀송 말라있는 빨래에서 햇살내음이 듬뿍베여들어 나는 그 느낌이 좋다. 고개를 들자 저 멀리 마창대교 위로 오렌지색 태양이 떠오른다. 허겁지겁 폰을 꺼내 사진으로 담는다. 마산만을 가리는 수많은 건물들 사이로 어김없이 햇살은 바다물에 반사되어 반짝인다. 또 하루가 시작된다. 내 일상이 #일상 #느낌 #마산만 #마창대교 #바다 #옥상 #빨래 #태양 #빨래줄 #햇살 #세탁기 #사진 #폰사진 #갤럭시S20울트라 더보기 산길을 걷는다 3월 1일 나는 무학산 둘레길을 걷는다. 가능한 외출을 삼가하는 요즈음 이렇게 가까이 걸을 수 있는 산이 있음에 감사하며 산길을 걷는다 걷는네네 마스크를 하신분들이 부지런히 스쳐지나들 간다. 봄이여 오라 코로나19는 가라 더보기 슬퍼다 요즈음 그냥 집안에 꼼짝안하고 스스로 자가 격리하고 싶다. 코로나19로 마음도 슬프고 우울한데 또 슬픈소식이 들린다. 잘 아시는분이 아침 톡으로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 했을 때 어느정도 짐작은 했는데 막상 닥치니 톡을 받는 순간 갑자기 코끝이 찡해졌다. 슬픔이 느껴지니 마음이 아프다. 내가 이정도인데 아버지를 읽은 당사자는 오죽할까 싶다. 삶과 사는 하나라 말들 하지만 막상 닥치면 슬프고 아프다. 부디 극락왕생하시기를 더보기 봄이 오기는 오나보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한 가운데 일상처럼 무학산 만날재 편백나무 숲으로 산책을 나선다. 그러면서 어제받은 갤럭시 S20 울트라폰의 카메라 성능을 점검해본다. 난 그동안 취재시에나 여행시 다른 카메라나 캠코더 없이 폰 하나로 해결 할 순 없을까 하고 고민해왔다 그러다 갤럭시20 울트라폰이라는 괴물 폰을 만나게 되었다. 1억 8백만 화소라는 경이적인 화소수와 8K 라는 동영상 스펙이면 이건 뭐 이제 이것저것 따로 챙기지 않아도 폰 하나로 취재도 촬영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확인은 필요하기에 며칠 더 성능점검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제발 만족해 지기를 #폰 #갤럭시s20울트라 #카메라 #폰사진 #사진 #성능 더보기 마산에도 가을은 깊다 창원 NC다이노스 마산구장 앞 풍경이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왜그리 가기가 힘든지 무학산 자락 대곡산 쪽 전경인데 가을단풍이 알록달록하게 물들고 있다. 만날재 편백나무숲에서 내려가면서 만나는 마산항 전경 그리고 주변 숲들은 단풍물이 든 잎들이 점점 떨어져 빈가지가 되어간다. 더보기 소확행 창동 나들이길에 책 몇권사고 미스사이공에서 저번에 못 먹어본 분짜 먹고 다전에 들려 진한 대추차 한잔에 취한다. 좋은 책 구입해 좋고 진한 대추차에 세상을 얻은 기분이다. 좋다 사는거 별거없다. 나 좋으면 좋은거다. 더보기 우리동네카페 와당 오후 슬금 슬금 걸어 동네에 있는 카페 와당을 찾아 주스한잔 마신다. 오늘이 추석이라는데 난 그냥 간만에 소파에서 꿀잠을 잔다. 더더구나 내일도 쉬어야 하나보다. 본의 아니게 내 아지트를 비워두고 잠만 잔다. 그냥 더보기 비 하늘이 구멍난건지 비는 쏟아지고 도시는 그 비에 젖고 나는 도시에 젖는다 더보기 만날재를 걷는다 마당 화분에 먼저 자리 잡은 작은 꽃들이 어느 순간 고개를 내민다. 잡초라는 이름으로 자기 이름조차 불리지 못하는 작은 꽃이지만 예쁘다. 참 싱그럽다. 천천히 걸어 만날재를 넘는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길이기에 걸어 걸어 걷다 보니 공부 공 씨의 시조 공소 사당을 지나고 산 골짝 골짝 봄꽃 피어 있다. 다시 되돌아 걸어 만날재 에 있는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는다. 배고프니 맛있다. 더보기 골목여행 부림시장 들린김에 창동예술촌 골목길 여행 잠시 하고 예술가들의 작품도 감상하고 신세계 들려 밥도 먹는다. 마산도 알고 보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가 제법있다. 잊을뻔 했는데 마산은 바다도 있고 섬도 있는 항구도시다.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