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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역 앞 풍경 마산역에서 내려 제일먼저 계단을 내려오면서 만나게 되는 풍경이다 즉 마산의 첫인상이다. 예전 마산광장은 전국에서 제일 넓은 광장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넓은지를 잘 모르겠다. 여간 마산역사에서 나오면 바로 이 풍경을 보게 된다.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은상 시비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시인이라 마산지역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심해 수난을 많이 당한 시비다. 마산역 광장 가장자리에 세워져 있다. 그런데 노숙자들의 노성방뇨를 했는지 냄새가 심하게 난다. 그리고 그 옆에는 시민단체들이 세운 또다른 조각 작품이다. 녹슬고 낙서가 되어 있는 상태로 냄새와 더불어 관리가 안된 상태로 거의 방치되다 시피 하는 것 같아 보기에 안좋다. 그리고 마산역 실내 넑고 쾌적하다. 이날 나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간만에 역.. 더보기
오동동 그리고 소녀상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 외롭게 서있는 소녀상 탈도 많고 사연도 많은 소녀상 이기에 더 외롭게 보인다. 가을의 끝인지 춥기도 하다. 하루빨리 일본정부의 성의 있는 사과로 남아있는 할머니들의 한 이 나마 풀 수 있게 되기를 바람하며 더불어 오동동 문화의 거리 사방이 술집이 있는 곳에 외롭게 서있는 소녀상이 제자리에 편안하게 자리잡기를 바람해 본다.. 더보기
마산은 항구다 마산은 항구다. 항구도시다. 바다 출렁이며 고깃배 흔들흔들 마산은 항구다. 항구도시다. 2014.4.14 담은사진 더보기
창동 골목여행 오늘 부림시장에 볼일이 있어 다녀왔다 창동 예술촌 골목여행 길에 잠시 다녀왔다. 더보기
합성동 여기저기 그리고 최근에 인테리어 하고 개업한 식당 이름이 식당입니다. 그리스 어디쯤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나름 좋다 괜히 들어가 식사라도 하고 싶다 마산 합성동 뒷길을 걷다다 만나는 능소화 가 벽을 타고 올라가는 창고 건물 어떤 인테리어 보다 괜찮네 그리고 장미 5월에 한참 꽃을 피우더니 6월 장미는 시들어 간다 더보기
대곡산에 들다 어젯밤 의 지독한 우울감을 떨치려 귀에는 이어폰을 한채 천천히 대곡산(516m)을 오른다. 무학산 만날재 에서 약 1Km의 비탈길을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한걸음 한걸음 오르다 보니 어느 순간 516m 정상이 눈앞에 나타난다. 잠시 숨을 고르고 맑은 공기를 깊게 마신다. 그래 다 마음이다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그 마음이란 놈이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도 그 마음을 부여잡고 괴로워하고 버리라 버리라 한다. 더보기
창동 골목여행 중에 만나는 희망나무 얼마 전 새로이 깨끗하게 조성된 창동 희망나무 골목 불과 얼마 전까지 뒷골목으로 담배꽁초가 수두룩했는데 창동 아지매 김경년 씨의 활약으로 이렇게 깨끗하게 변신했다 아무리 변신은 무죄라지만 새로운 볼거리가 또 하나 탄생 한 것이다. 색색별로 화려하게 채색된 골목길이 예쁘다. 골목을 돌아 또 한 골목으로 들어서면 또 어떤 색의 풍경이 눈에 들어올지 궁금하게 하는 골목골목이 예쁜 창동 골목여행 어떤가요 더보기
전통찾집 다전 창동에 있는 전통찾집 다전 대추차가 진하고. 맛있다. 진해콩도 덤으로 주는데 맛있다. 더보기
잠이 안온다 새벽에 자다가 화가나 벌떡일어났다. 더이상 잠이 오질 않는다. 어제 예상은 했지만 창원시활성화재단에서 아들같은 젊은직원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메일로 보낸 행사 세부계획서를 잘 봤다면서 이런저런 문제를 이야기 했다. 그런데 이 직원의 태도는 절대 정중이고 이런건 없고 마치 상관이 아랫사람지적하듯 아님 자기들이 돈을 지원하니 당연하다는듯 하는 투로 아니 여차하면 그냥 지원하기 싫으니 자신들의 요구대로 시키는대로 만 하라는 식의 오만함이 묻어있는 목소리다. 상권활성화재단의 존립목적이 무언지 모르지만 절대 군립하라고 갑질하라고 존립하는게 아닐것이다. 그런데 이 직원의 태도는 자신들이 지원해 행사를하니 자신들의 말안들으면 지원 못한다는 완전한 갑질태도 를 먼저보인다. 설령 무언가가 잘 맞지않으면 제일 먼저 가능.. 더보기
무학산 자락에도 봄꽃이 핀다 거의 며칠만에 찾은 무학산 만날재의 하늘이 꽤 청명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더 반가운건 목련을 비롯해 벗꽃까지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얀 목련과 벗꽃이 조화로운 하늘에 그림을 그려놓은것 같다. 벗꽃이 어느순간 활짝피어 나도 화들짝 놀랐다. 정말 하룻밤 꿈처럼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다. 그리고 푸른 하늘과 더불어 봄이 왔음을 알렸다. 티 하나를 입었는데도 더운걸 보니 곧바로 여름일 것 같다. 더보기
합성동 로프트 커피 제일 피곤한일이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이런저런 일들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듣고 생각하고 결정하고 산다는게 그런거다. 싫거나 좋거나 부댓기며 사는거다. 그런거다 삶이 #삶 #일상 #만남 #커피 #사람 #이야기 #피곤 #로프트커피 더보기
무학산 만날고개 무학산 만날고개 로 가는 길은 마치 가을처럼 하늘이 청명하다. 파란 하늘이 참 좋다 그런데도 봄을 느낀다. 그리고 만날재 광장에 이렇게 춤추는 두 사람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론 만날재에 얽힌 사연들을 작은 동상으로 제작해 전시해 놓고 있다. 만날고개 를 배경으로 지은 시도 한편 저곳에서 항상 공연이 펼쳐지고 메인무대로 추석지나면 만날제가 열리고는 한다. 그리고 최치원 선생부터 만날재 관련 사연들을 정리해 놓았다. 만날고개에는 대한민국 곡부공씨의 시조인 공소의 묘소도 있다. 마산시내가 마산앞바다를 배경으로 발 아래로 펼쳐진다. 그리고 내가 가는 편백나무 숲길 이길로 2.6km 쭈욱가면 무학산 둘레길 중 밤밭고개 끝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멈추고 바로 아래 준비된 운동기구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