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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던에서 수제 요쿠르트 를 먹다 마산에서 수정으로 가는 길에서 신마산 밤밭고개를 넘어 현동검문소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좌측으로 석곡가는 길이 나타난다. 구불구불 들어가다 보면 마을이 나타나고 그 마을을 지나 다시 고개를 넘어가면 처음 만나는 교차로에서 수정방향으로 좌회전해서 약 200m 정도 가면 좌측에 골목안으로 조그만 간판이 나타난다, 올던이라는 주변에 차를 세우고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건물이 있고 그 건물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올던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곳에서 만나는 수제 요구르트 다 잣이며 호두며 여러가지 건과일들과 더불어 설탕을 넣지 않아 살짝 싱거운 요쿠르트 를 먹을 수 있다. 인테리어 는 빈티지와 적당히 오래된 가구들이 운치가 있고 지붕을 양철로 꾸며 비가 오면 빗소리도 요란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 정겨.. 더보기
해마루 마산 가포에 있는 해마루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전경이다. 특히 해마루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야경은 운치가 일품이다. 가벼운 커피도 마시면서 마창대교를 바라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아이스커피를 시켰다. 얼음빼고 나면 실제는 마실것도 없는데 얼음값이 너무 비싸다. 커피값이 밥값보다 비싼 세상이니 원.....그래도 잠시의 낭만을 즐기기위해 기꺼이 투자를 한다.. 더보기
연화장세상 창원시불교연합회 에서 설치한 연꽃연등이다. 요즈음 연등은 참 화사하고 화려하다 예전보다 기술의 발전으로 비가오는날에도 연등이 꺼질염려 안해도 되고 정말 잘만들어 밤이 되면 화사하게 연꽃이 핀다. 실물처럼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보기에도 참 좋다. 사진을 좀 촬영해 달라고 부탁해 허겁지겁 카메라를 둘러메고 나가 담아본다.. 그런데 주변에 전선이며 공사중인 아파트며 오가는 차들로 인해 참 복잡한 세상처럼 다양한 사물들이 겹친다. 그 사이사이 의 포인트를 촬영하려니 힘든다.. 그래도 나름 신경을 써며 촬영해 본다. 이쁘지 않나요 마산종합운동장 앞 홈플러스 사거리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남성동 성당 마산에 있는 부림시장을과 수남상가에서 사진 작업을 하던 중 남성동성당을 만났다. 외형에서도 벌써 오래된 세월을 느낄 수 있었다. 남성동성당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 166번지에 있는 마산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이다. 1951년 7월 마산(현 완월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로 유경선 요셉 신부가 부임하였다. 마산 본당의 도움으로 남성동 성당 신축 기성회가 발족되었고, 처음에는 구마산이라는 이름으로 본당 설정되었다. 1958년 8월 성당 건물이 완공되었고, 1966년 3월 마산교구 주교좌 성당으로 지정되었다. 중앙 본당으로 개칭되었다가 1979년 2월 현재의 남성동 본당으로 재개칭되었다.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분원이 설치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성동성당 [南城洞聖堂].. 더보기
조화가 조화롭다 마산에 있는 오래된 전통시장인 부림시장에는 참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한다. 그 중 이렇게 생화보다 아름다운 조화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 세상참 조화롭다..나는 이곳에서 홍매화 두송이와 코스모스 5송이를 구입했다.. 쉽게 말해 충동구매.. 더보기
충무김밥 부림시장에는 참 맛있는 집이 많다. 특히 오랜전통을 자랑하는 부림시장내 먹자골목에는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먹자골목안쪽 깊숙이 자리한 충무김밥 집이다. 주인의 푸근한 웃음과 더불어 양도 듬뿍 인심좋게 담아 내오는 충무김밥에 배가 부르다. 충무김밥은 특히 오징어 무침이 별미인데 맛있다. 밥도 쫀득쫀득하니 그보다 주인 아주머니의 친절함이 더 맛있다. 더보기
방치된 작품 들 마산의 오래된 전통시장 부림시장 지하에는 오랜 시간동안 방치된 듯한 공간이 있다. 바로 예전의 지하 식당가 인데 지금은 우중충하고 냄새나는 곳으로 입구부터 음산한 기운까지 돈다. 바로 이런 분위기의 가지가지 작품? 들이 방치된듯 버려진듯 그렇게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고 있다. 나름 어떤 의미를 지닌 작품이었을 텐데 지금은 오히려 지하공간 자체를 우중충하게 만들어버렸고 더더구나 사람들의 왕래도 적어..먼지만 풀풀 날린다. 입구에서 바라본 지하상가 모습이다. 여러분의 눈에는 어떤지..묻고 싶다. 차라리 깨끗하게 도색을 해버리는 건 어떨까? 더보기
부림지하상가에서 마산의 오랜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인 부림시장이 있다. 부림시장에는 또 맛있는 먹을 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먹자골목이 있는데 그 먹자골목 아래 지하상가가 있다. 먹자골목에서 지하 상가로 내려가는 골목 입구에 바로 이런 작품들이 마치 방치된 것 처럼 전시되어 있다. 이 그림은 마치 공포영화의 한장면 같지만 자세히 보면 인자한 할머니의 얼굴이다. 바로 이렇게 골목처럼 음침하게 작품들이 관리하지 않아 방치된채 버려진듯 심지어 음산한 기운까지 준다. 그런데 이 건물안에 음식점이 있다.. 냄새는 별로 좋지 않다..화장실도 있는데 의외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더보기
동백 2014.4.3 아파트 화단에 동백꽃이 허드러지게 핀다 목련은 엊그제 내린비에 다 떨어지고 없는데 동백은 더 흐드러지게 핀다. 더보기
비온 뒤 비가 잠시 그친 뒤 마산역에 볼일이 있어 다니려 갔다가 내려 오는데 양덕천에도 흙탕물이 흐른다. 이곳에 봄이면 유채꽃 밭이 되기도 한다 이 사진은 2012년도 사진입니다 더보기
동네 벚꽃 마산양덕동에 위치한 한일 1차 아파트 마당안에 벚꽃이 지금 한참입니다. 유독 이 아파트 마당에는 벚꽃이 활짝피어나 오갈 때 마다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봄이면 언제나 있는 그대로 작품이 되어 주는 꽃들이 필 때면 특히 이 아파트는 빙둘러 벚꽃이 활짝핍니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봄이 깊어 갑니다. 더보기
매화 필 때 면 마산운동장 옆에는 오래된 자동차 정비 공장이 있습니다. 그 정비공장 옆 작은 골목에는 매년 봄이면 정말 아름다운 매화가 피어납니다. 홍매화 인데 필적마다 그 매화가 어찌나 예쁜지. 기회가 되면 언젠가는 사진으로 담아야지 담아야지 했지만 번번이 담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마음먹고 담장위로 뻗어 있는 매화의 자태를 담아 보았습니다. 참 아름다운 꽃 입니다. 매화 흐드러지게 필 때 쯤 매화 흐드러지게 필 때 쯤 나는 사랑하고 싶다. 봄 처럼 나른하게 나는 사랑하고 싶다. 봄은 봄이라서 좋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피고 매화도 핀다. 비내려 좋고 꽃이 피어서 좋고 봄 바람에 벚꽃 비 날릴 때 쯤이면 나는 이미 사랑에 빠져 있다. 매화 흐드러 질 때 쯤 나는 사랑에 빠진다. 매화가 핀다. 연분홍 사랑처럼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