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요일
바울이를 데리고
집을 나서 창동 딸아이 카페로 향한다
가는 도중 잠시 마산의료원 앞에서
쉬었다 간다
올려다 본 하늘에
빛이 임한다.
무언가 장엄하다
그 아래 인간이 믿는 신을 모시는곳
그 신을 모시는 인간들이 사는 세상
신을 감히 닮으려 하지도 않는 자들이 사는 세상
믿습니다 하면 구원받는다는 신
아리송하다.
필요에 의해 선택 되어지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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