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바구 겨울이 움크린체 다가온다 Masan아재 2023. 11. 30. 09:07 11월의 마지막날가로수 잎 하나둘 떨어지고저기 움크리고 있던 겨울이 성큼성큼 다가온다움츠려드는 어깨처럼온 몸을 두꺼운 패딩속에 구겨넣고 쌩쌩 지나가는차가운 칼바람을 피해어디론가로총총이며 걸어간다너도 나도어 춥다어느순간 저기에서움크리고 있던겨울이 덮쳐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마산이바구 '사는이바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스 기다리기 (0) 2023.12.30 평온 (0) 2023.12.24 가로수길 (0) 2023.11.28 동네 풍경 (0) 2023.11.02 하늘에 임하시는 (0) 2023.10.31 '사는이바구' Related Articles 버스 기다리기 평온 가로수길 동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