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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바구

외계인?

마산 창동
250년 골목길을 걷는데
저만큼 기분 나쁜 시선이 느껴졌다.

엥 뭐지 하고
사진에 담아보니
ㅎ 소방호수다.

솔직히 외계인 인줄
나만의 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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