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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륙교 외로 드론날다

 

저도연륙교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철제 연육교로 길이 170m, 너비 3m, 높이 13.5m이며 
1987년 8월 가설되었는데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 하여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저도연륙교는 노효정이 감독한 영화 《인디언 섬머 Indian Summer》(2001)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1987년 8월 가설되었고, 길이 170m, 너비 3m, 높이 13.5m이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며 물 속에서 고기가 노니는 모습이 훤히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맑다. 
연륙교부터 저도 해변 일대는 마산시 자연발생유원지로 지정되었다.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 하여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디언 섬머》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이신영(이미연 분)은 
항소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후, 그녀를 변호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는 
변호사 서준화(박신양 분)와 이곳에서 이틀간을 보낸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끝까지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다리 위에서 빨간 장미 100송이를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면 사랑이 맺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새해 첫날에는 일출을 맞으려는 사람들로 일대가 북적인다.  
길이 182m, 너비 13m의 신 연륙교가 2004년 12월에 개통되었으며 
기존 연륙교는 관광명소로 보존되고 있다.  

새 다리는 당시 마산시의 상징이었던 갈매기를 형상화 하여 
건설되어 멀리서 보면 갈매기가 날개를 활짝 펼친 모습이다. 
날씨는 화창하고 바닷물빛도 맑은 이날 많은 분들이 
저도연륙교를 찾아 낚시를 혹은 수상레저를 그리고 저도 둘레길을 걸으며 
저도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