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된 거리다. 창동에서 내려와 어시장 시민치과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촉촉히 내리는 봄비가 아스팔트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매일 매일 스치는 길이지만 이럴 땐 마치 꿈처럼 아늑해 진다.
차들은 아무 의미없이 스쳐 지나 간다.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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