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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바구

마산역 앞 풍경

마산역에서 내려 제일먼저 계단을 내려오면서 만나게 되는 풍경이다

즉 마산의 첫인상이다. 예전 마산광장은 전국에서 제일 넓은 광장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넓은지를 잘 모르겠다.

여간 마산역사에서 나오면 바로 이 풍경을 보게 된다.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은상 시비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시인이라 마산지역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심해

수난을 많이 당한 시비다.

마산역 광장 가장자리에 세워져 있다.

그런데 노숙자들의 노성방뇨를 했는지 냄새가 심하게 난다.

그리고 그 옆에는 시민단체들이 세운 또다른 조각 작품이다.

녹슬고 낙서가 되어 있는 상태로 냄새와 더불어 관리가 안된 상태로 거의

방치되다 시피 하는 것 같아 보기에 안좋다.

그리고 마산역 실내 넑고 쾌적하다.

이날 나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간만에 역사 안을 들어가 보았다.

의외로 깔끔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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