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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이바구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떠 오른다

2017년 1월 1일 아침해를 보기위해 해피크루즈 를 타고 마산크루즈 항을 출발한 배가 2시간 가까운 항해 끝에 도착한

거가대교 가 저 멀리 모습을 나타 낸다

한마디로 장관이었다 낡이 밝아오면서 저기 오랜지빛 하늘 너머 해가 바다위로 고개를 내밀 준비를 한다.

마창대교 의 위용 실제 가까이서 보면 어머어마 하다 그 아래 내가 승선한 해피크루즈 가 천천히 지나간다.

저기 멀리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붉게 떠오르기 시작한다.

가라 복잡하고 힘들었던 병신년은 그리고 새해 정유년이 떠오른다 그아래 내가 산다.

하늘이 바다가 온통 붉게 물들며 해는 서서히 바다를 박차고 하늘로 떠오른다. 이렇게 2017년 해맞이 한다

반갑다 정유년 2017년 올해는 더도말고 덜도 말고 항사 내 아음에 여유를 가지고 미소 머금을 수 있기를

그리고 소원하는 모든 중생들의 원이 다 이루어 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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